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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HD현대건설기계, 국가유공자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확대 추진
뉴스종합| 2024-02-15 09:08
자료사진. 국가보훈부 외경.[헤럴드DB]

[헤럴드경제=오상현 기자] 국가보훈부와 HD현대건설기계가 15일 고령의 국가유공자가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16일 오전 울산 동구에 위치한 HD현대건설시계 울산공장에서 이희완 보훈부 차관과 최철곤 HD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HD현대건설기계는 이번 협약에 따라 가구당 약 4000만원씩 4가구, 총 규모 1억5000만원을 들여 주거환경과 성능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는 앞서 지난 2021년부터 3년 동안 매년 약 1억원 상당의 제원으로 3가구씩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이어온 바 있다.

사업은 보훈부가 주거환경 대상 국가유공자를 선정하면 HD현대건설기계에서 경제적 지원과 사업수행을 맡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향후 개선사업의 연간 지원 규모와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희완 보훈부 차관은 “고령의 국가유공자들께서 보다 안략한 환경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준 HD현대건설기계에 감사드린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위한 각계의 관심과 지원을 통해 정부와 국민, 그리고 우리 사회 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보훈이 실현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legend19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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