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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3월 누비전 발행…할인율 7% 유지
뉴스종합| 2024-02-20 02:56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사진=창원시]

[헤럴드경제(창원)=임순택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는 새학기와 진해군항제가 있는 3월을 앞두고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달 5일 80억원 규모의 누비전(창원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누비전 판매는 모바일형만 발행하고 개인 구매한도는 20만원이다. 할인율은 7%로 유지된다.

구매는 당일 오전 9시와 11시에 할 수 있다.

모바일은 누비전앱,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올원뱅크(농협) 등을 포함한 17개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판매가 소진되면 자동으로 종료된다.

누비전은 9만1000여곳의 등록 가맹점(전통시장, 음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교육업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김현수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3월은 새학기가 시작되고 우리 지역의 큰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있어 지역상권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누비전 발행으로 침체한 소비심리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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