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애주가 성시경이 만든 술…막걸리 ‘경탁주 12도’는 어떤 맛?
라이프| 2024-02-21 09:13
가수 성시경 [에스케이재원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애주가 성시경이 자신의 이름을 딴 주류 브랜드를 내고, ‘첫 막걸리’를 내놓는다.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성시경이 오는 22일 주류 브랜드 ‘경(璄)’을 론칭, 첫 번째 출시 제품으로 막걸리 ‘경탁주 12도’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브랜드 ‘경(璄)’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성시경이 자신의 이름 한자를 따서 지었다.

가요계의 소문난 애주가인 성시경은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기 위한 마음으로 제품 구상 및 개발부터 출시까지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 첫 제품인 ‘경탁주 12도’는 쌀, 국, 효모, 산도조절제를 사용해 빚어진 전통주다. 쌀 함유량이 46% 이상인 술로 쌀 본연의 맛에 집중했다. 기존 탁주들과 달리 물에 거의 희석하지 않아 묵직하고 탄산 없는 고도수 막걸리라는 설명이다.

‘경탁주 12도’는 주류 제조 스타트업인 ‘제이1’과 함께 손을 잡고 레시피를 개발, 신평양조장에서 위탁생산된다. 소속사 측은 “묵직한 질감에 향긋한 과실향, 달콤함과 새콤함의 밸런스를 찾기 위해 오랜 기간 테이스팅을 거쳤다”고 귀띔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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