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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주택공급 회복 위한 ‘민간협력 거버넌스 포럼’ 개최
부동산| 2024-02-22 15:02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2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4년 LH 민간협력 거버넌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2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4년 LH 민간협력 거버넌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간참여사업은 LH 등 공공시행자와 민간건설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민간의 기술력과 브랜드를 활용해 다양한 공공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 LH는 지난 2014년부터 총 4만7000호의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포럼은 민간참여사업 신규공모 계획 및 주요 제도개선 사항을 설명하고 사업 관계자간 의견 교류를 위해 열렸으며, 건설사·설계사 130여곳이 참석했다.

LH는 올해 27곳의 민간참여사업 후보지에서 2만1000호의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주택 공급유형 또한 뉴:홈(분양), 통합공공임대 등으로 다양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추진하는 후보지는 하남교산, 남양주왕숙과 같은 동일· 인접지구를 패키지화한 착공 선도지구를 포함하고 있어 도심 주택 공급을 더욱 신속히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민간참여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속한 추진을 통해 건설시장 활성화와 주택공급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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