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리어 공항에 도착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활짝 웃으며 지지자와 셀카를 찍고 있다. 이날 트럼프는 그린빌에서 열린 폭스뉴스 주최 타운홀 미팅 행사에 참석했다. [연합] |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CNN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의 공화당 경선에서도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는 경쟁자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의 고향이다.
CNN은 이날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공화당 프라이머리 투표가 종료된 오후 7시 출구 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예측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1월 아이오와와 뉴햄프셔, 이달 네바다와 버진아일랜드에 이어 사우스캐롤라이나까지 진행된 모든 경선에서 승리하며 5연승 가도를 달렸다. 사실상 공화당 대선 후보 자격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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