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스페인 2024년 2월 29일 /PRNewswire=연합뉴스/ -- 화웨이가 MWC Barcelona 2024에서 10G 캠퍼스 네트워크 혁신을 주도할 획기적인 FTTO(Fiber to the Office) 2.0 솔루션을 선보였다. FTTO 2.0 솔루션은 광섬유화, 지능형 혁신, 친환경 개발을 주도할 것이란 기대 속에 업계 전반에서 폭넓은 관심을 받았다.

Gu Yunbo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광 비즈니스 도메인 부문 사장은 "화웨이가 혁신적인 IP+POL 융합 캠퍼스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한 FTTO 솔루션은 현재 50개국 8000곳 이상의 캠퍼스 고객이 채택하고 있다"면서 "Wi-Fi 7 시대를 맞이해 이제 표준 캠퍼스 고객을 위한 차세대 FTTO 2.0 솔루션과 고성능 캠퍼스 시나리오를 위한 50G POL 솔루션을 출시해 지능형 캠퍼스 업그레이드 및 친환경 개발에 대한 요구를 완벽하게 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TTO 2.0 솔루션은 XGS-PON Pro와 Wi-Fi 7을 지원한다. 그리고 FTTO 1.0에 비해 다음과 같이 성능과 사용자 경험이 대폭 향상됐다.

• 대역폭 업그레이드: 혁신적인 XGS-PON Pro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FTTO 2.0은 실내에서 25Gbps, AP에서 10Gbps, 데스크톱에서 2.5Gbps의 속도를 실현해 액세스 대역폭을 150% 향상시켰다. 화웨이는 또한 업계 최초의 엔터프라이즈급 Wi-Fi 7 광모뎀(ONT)인 W827E를 출시했다.
• 네트워킹 업그레이드: FTTO 2.0은 엔드투엔드 슬라이싱((end-to-end slicing)을 지원하며, 사무실과 생산 네트워크 같은 전용 네트워크를 최대 8개까지 전송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사일로화된 네트워크 구축을 피함으로써 총소유비용(TCO)을 30% 절감해준다.
• 경험 업그레이드: FTTO 2.0은 단단히 격리된 전용 네트워크를 사용해 주요 서비스에서 결정적인 경험을 보장한다. 혁신적인 C-WAN 알고리즘을 통해 20ms 이내의 핸드오버(handover•이전) 지연 시간을 실현함으로써 사용자가 Wi-Fi 로밍을 인지할 수 없게 만든다. 또한 POL 분석기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Wi-Fi 경험을 가시화할 수 있다.
• 유지관리(O&M) 업그레이드: NCE-Campus 네트워크 관리 플랫폼은 IP+POL 네트워크의 통합 관리를 지원해 네트워크의 O&M을 크게 간소화시켰다. 따라서 기술자 한 명만 있으면 전체 캠퍼스 네트워크 관리가 가능하다.

화웨이는 이 외에도 10G Wi-Fi 7 AP 백홀(backhaul•주요 정보통신망과 이용자를 잇는 체계), 사무실 내 고밀도•고대역폭 커버리지, VR/AR과 같은 새로운 비디오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등 초고성능이 요구되는 시나리오에서 네트워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상용 50G POL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 솔루션에는 대칭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대역폭을 지원하는 50G PON OLT 및 ONT가 포함되어 있어 캠퍼스 네트워크를 10G PON에서 50G PON으로 향상시켜준다. 이를 통해 캠퍼스 고객은 단일 광섬유로 초광대역 연결 및 네트워크 통합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