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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경남 진주·경북 경산·전남 순천에서 ‘전세피해지원 상담소’ 운영
부동산| 2024-03-04 09:32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해 4월 말부터 국토교통부와 함께 운영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4일부터 경남 진주·경북 경산 및 전남 순천 지역을 대상으로 이달 15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지난해 4월 발표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부산, 대전, 경기 수원 등 전국으로 지역을 확대해 운영해왔다. 이날부터는 지자체 수요 및 피해신청 접수현황 등을 종합 고려해 경남 진주·경북 경산 및 전남 순천에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및 심리, 금융·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유선 사전예약을 통해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한다.

k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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