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휘령 대표와 각자 대표 체제
세아제강은 14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홍만기(사진)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홍 신임 대표는 기존의 이휘령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끌게 됐다. 홍 대표는 경북 포항공장장을 겸임한다.
세아제강은 강관을 메인 제품으로 생산하며 포항에 주 공장을 두고 있다. 오너가 3세이기도 한 이 대표는 경영기획, 구매, 영업부문 등을 총괄한다.
이날 주총에서 새 사외이사로 이춘원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와 오형일 한국과학기술원 조교수가 선임됐다.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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