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청와대
대통령실 “22번 민생토론회…尹대통령, 4970km 달려 1671명 만나”
뉴스종합| 2024-03-24 17:13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강원 원주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22번째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초부터 22차례 개최한 민생토론회를 위해 총 4970㎞를 이동했다고 24일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홈페이지에 게재한 ‘숫자로 보는 민생토론회’에서 “서울과 부산을 약 6번 왕복하는 거리”라며 이 같이 소개했다.

민생토론회에 참석한 국민은 총 1671명으로, 가장 많은 국민이 참여한 토론회는 17차 토론회(청년 포함 430명 참석)였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정책 개선까지 걸린 최단 시간은 3시간”이라며, 10차 토론회 때 ‘미성년자가 고의로 음주 후 자진 신고해 영업 정지를 당했다’는 한 소상공인 사연에 윤 대통령이 즉각 지시를 내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3시간 만에 조치했다고 밝혔다.

민생토론회를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민생정책 개선 과제는 총 359건(국민 직접 건의 등 168건·부처 발표 정책과제 191건)이라고 전했다.

민생토론회 발언자는 총 222명으로 최연소는 만 13세, 최고령은 만 88세다.

[24일 대통령실 홈페이지 캡처]
dandy@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