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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으로부터 군민안전 확보"···기장군, 집중 안전점검 추진
뉴스종합| 2024-04-09 14:43
정종복 기장군수(가운데)가 9일 기장군청에서 '2024년 국가안전대진단 집중 안전점검 사전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 기장군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기장군은 '2024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에 걸쳐 전방위적인 집중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점검 기간에 대형공사장,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한 주요 위험시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별 안점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군민 설문조사와 안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지하차도 3개소, 산사태취약지역 4개소, 대형공사장 12개소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기장군은 본격적인 점검에 앞서 9일 정종복 기장군수 주재로 '국가안전대진단 집중안전점검 사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수, 부군수, 국·과장 등 관련 공무원 17명이 참석해 ▷점검개요와 세부일정 보고 ▷점검 추진방향 ▷부서별 중점 추진사항 ▷군민 홍보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정종복 군수는 "집중 안전점검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고 철저한 후속 조치를 통해 군민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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