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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통령 비서실장에 정진석 유력…이르면 오늘 발표 전망
뉴스종합| 2024-04-22 09:42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기 위해 이동하던 모습. 2023. 08.16 사진공동취재단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유력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이르면 이날 윤 대통령은 이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정 의원을 임명할 전망이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최근 정 의원을 만나 비서실장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내에서는 참모진 공백으로 인한 국정운영 차질을 막기 위해서라도 비서실장 인선을 앞당겨야한다는 의견이 나왔었다.

정 의원은 충청권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국회 부의장을 지낸 5선 중진이다.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일해본 경험도 있어 정무감각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 윤 대통령과의 친분도 있어 비서실장으로서 가감없는 조언도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lu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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