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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희망 청년,5월 28~29일 '부산 글로벌 잡매칭데이'서 취업 기회 잡는다
뉴스종합| 2024-04-29 07:45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내달 28~29일 ‘부산 글로벌 잡매칭데이’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고용노동부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을 통해 부산에서 해외 취업의 기회를 갖게 된다고 29일 밝혔다.

고용부 산하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해외취업 희망 청년들을 위해 부산광역시 및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5월 28~29일 부산 동구 유라시아플랫폼에서 ‘부산 글로벌 잡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크레스코(일본)·dConstruct Technologies(싱가포르) 등 총 31개 우량기업이 참여해, 정보기술(IT), 기계설계, 엔지니어, 호텔서비스, 종합직(사무직) 및 컨설턴트 등 30개 직종에서 17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잡매칭데이는 ▷기업설명회(온라인) ▷취업특강(온라인) ▷채용면접 및 해외취업 상담(오프라인)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은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 누리집에서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기업설명회를 통해 참여기업 인사담당자가 제공하는 실제 근무환경 및 채용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5월 3일부터 5월 10일까지는 취업특강을 통해 일본 취업 동향, 기업문화, 공단 해외취업지원사업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참여기업에 대한 채용 지원서류는 5월 20일까지 월드잡플러스 누리집을 통해 제출해야 하며, 이후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5월 28일부터 5월 29일까지 채용 면접이 실시된다.

이우영 이사장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잡매칭데이가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해외취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글로벌 일자리 취업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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