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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건국대 수의과대학과 맞손…“더 안전한 펫푸드 만든다”
뉴스종합| 2024-04-29 08:32
김성용(왼쪽) 동원F&B 대표와 최인수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장이 지난 26일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원F&B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동원F&B의 펫푸드 전문 브랜드 ‘뉴트리플랜’이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과 ‘반려동물의 바른 먹거리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성용 동원F&B 대표이사, 최인수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장, 이상원 주임교수, 윤헌영 동물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반려동물 식품의 공동 연구 및 개발에 협력한다.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은 반려견, 반려묘의 특성에 맞는 펫푸드 개발을 위한 학술 지식을 제공한다. 안전성을 직접 검증해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동원F&B는 지난 1991년부터 펫푸드를 만들었다. 품질 기준이 까다로운 일본 시장에 30여 년간 6억개 이상의 반려묘용 습식캔을 수출했다. 특히 ‘바다에서 온 단백질’이라는 콘셉트로 동원이 직접 잡은 참치를 활용한 펫푸드를 선보이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최근 일부 펫푸드에 대한 소비자 불안이 대두되는 가운데 반려동물 분야 전문성과 신뢰성을 보유한 건국대 수의과대학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해 믿을 수 있는 펫푸드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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