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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전남 신안에 ‘작은도서관’ 89호점…“교육 격차 해소”
뉴스종합| 2024-04-29 08:53
[롯데홈쇼핑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롯데홈쇼핑이 지난 26일 전라남도 신안군에 ‘작은도서관’ 89호점을 열고, 5000만원 상당의 스마트기기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신안군청에서 마련된 행사에는 이동규(사진 오른쪽부터)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 김영환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박우량 신안군수 등이 참석했다.

‘작은도서관’ 89호점은 롯데홈쇼핑이 희망 지역을 공개 모집해 개관한 첫 사례다. 지원이 절실한 교육·복지 사각지대의 아이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2월 모집을 진행했다. 전남 신안을 선정하고, 롯데홈쇼핑과 신안군,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이 효율적인 학습 공간과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도 지역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세대에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슬로건 ‘오늘 실천하면 달라지는 내일’을 내세우고, 분야별 활동에 나서고 있다. ‘작은도서관’은 지난 2013년부터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나눔 활동이다. 서울 강서구를 1호점을 시작으로 2017년 제주시 50호점, 지난해 특수학교인 서울정진학교에 10주년 특별관까지 전국에 89곳의 ‘작은도서관’을 설립했다. 내년까지 100개소 구축이 목표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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