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한화비전,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지속가능경영 실현”
뉴스종합| 2024-04-29 09:27
한화비전이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UNGC)에 가입했다. [한화비전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한화비전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국제협약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29일 밝혔다.

UNGC는 기업이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 10대 원칙을 기업 운영과 경영전략에 내재화시켜 지속가능성과 기업시민의식 향상에 동참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이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제시하는 세계 최대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다. 현재 전 세계 167개국에서 2만여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한화비전은 앞으로 UNCG의 10대 원칙을 이행하며 이를 기업 문화와 경영활동에 적용하고 관련 성과를 매년 이행보고서(CoP)를 통해 이해관계자 그룹에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지난해 한화비전은 창사 이래 처음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경영활동으로 창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공유하는 등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대내외 소통을 본격화했다.

UNGC 가입을 계기로 지속가능경영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영상보안 시장의 선도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우선시되는 산업 생태계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안순홍 한화비전 대표는 “글로벌 기업시민의 일원으로서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실현 의지를 확고히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기반한 기업 활동과 투자, 솔루션 개발 등을 통해 유엔과 국제사회가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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