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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미취업청년에 자격증 응시료 최대 10만원 준다
뉴스종합| 2024-04-29 09:55
서울 은평구는 5월 1일부터 미취업 청년들에게 자격증 응시료를 최대 10만원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은평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5월 1일부터 미취업 청년들에게 자격증 응시료를 최대 10만원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가능한 시험은 어학시험(16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증(547종), 국가전문자격(204종), 국가공인민간자격(96종) 등이다.

응시료는 1인 최대 10만원까지 은평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올해 실제 응시한 시험이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은평구에 거주하고 있는 19~39세 청년이다.

신청일 기준 미취업 상태이거나 사업자 등록 사실이 없어야 한다. 공공일자리 참여자나 단기근로자는 증빙서류 제출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매월 1~10일 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은 선착순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의 자격증 응시료 지원이 청년들이 취업을 향해 발돋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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