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에버랜드, 가정의 달 맞아 새로운 서커스 공연 선보여
뉴스종합| 2024-04-29 10:08
에버랜드는 어린이날 연휴를 앞두고 5월3일부터 그랜드스테이지에서 서커스 공연 ‘레니의 컬러풀 드림’을 선보인다. [삼성물산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이 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에버랜드의 실내 대형 공연장인 그랜드스테이지에서는 어린이날 연휴를 하루 앞둔 5월 3일부터 새로운 서커스 공연 ‘레니의 컬러풀 드림’이 매일 2회씩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저글링부터 트램펄린, 시소 곡예, 고공 큐브 밸런스 등 아찔한 서커스 묘기들을 볼 수 있다.

포시즌스 가든에서는 5월 1일부터 탱고, 트위스트, 밸리댄스 등 세계 각국의 댄스 음악에 맞춰 워터캐논, 서치라이트 등 특수효과와 영상, 조명, 불꽃 등이 화려하게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주크박스 렛츠댄스’가 매일 밤 펼쳐진다.

어린이날에는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 ‘티타남’ 출연자들의 팬사인회가 카니발 광장에서 열린다. 아마존익스프레스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아마존 댄스를 가르쳐주고 함께 춤을 추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판다월드에서는 쌍둥이 아기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를 비롯해 푸바오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까지 판다 가족을 볼 수 있다. 특히 5월 3~6일 에버랜드 정문에서는 매일 입장객 1만명에게 쌍둥이 아기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 배지를 선착순 증정한다.

에버랜드 상품점에서는 4월 30일부터 일주일 간 블록과 미니카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굿즈 13종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쌍둥이 아기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효심을 담은 카네이션 인형세트도 5월 초 새롭게 출시된다.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 20일부터 야외 파도풀, 유수풀 등 물놀이 시설을 가동하며 재개장에 돌입했다. 지난 주말 오픈한 메가스톰의 경우 최대 6명까지 원형 튜브에 동시 탑승할 수 있어 가족들이 함께 이용하기 좋다. 어린이날에는 해적으로 변신한 라이프가드들과 함께 하는 미니게임 이벤트가 진행된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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