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신진서 9단,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우승…상금 5000만원 획득
뉴스종합| 2024-04-29 15:21
29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25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에서 김광수(왼쪽부터) 동서식품 사장과 우승자 신진서 9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식품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5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이 29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우승자인 신진서 9단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0만원을 수상했다. 신진서 9단은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2019년과 2023년, 올해까지 총 세 차례의 맥심커피배 우승 기록을 갖게 됐다. 대회 두 번째 참가 만에 준우승을 기록한 김명훈 9단은 트로피와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지난 1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프로 바둑기사 9단에게만 참가 기회가 주어지는 바둑대회다. 올해는 전기 우승자이자 국내 랭킹 1위인 신진서 9단을 포함해 국내 정상급 프로 바둑기사들이 참여했다.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는 “동서식품은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파트너로서 국내 바둑문화 대중화와 발전에 기여하고, 다양한 문화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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