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기업은행, 1분기 순이익 7845억원…전년比 8.5%↑
뉴스종합| 2024-04-29 15:45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사 전경.[IBK기업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IBK기업은행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5%가량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기업은행은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78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은행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7111억원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3조5000억원(1.5%) 증가한 237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점유율도 23.31%로 소폭 상승했다.

2024년 3월 말 현재 기준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2%로 전년 말 대비 0.07%포인트 상승했다. 그러나 대손충당금 규모가 축소됨에 따라 대손비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0.42%포인트 감소한 0.39%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도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고객과 은행, 사회의 가치를 함께 높여가는 가치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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