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져
오리건관광청-델타항공, 관광교류활성화 여행사 현장 탐방
라이프| 2024-04-29 16:34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미국 오리건관광청이 델타항공과 공동으로 팬데믹 이후 진행한 첫 팸투어를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 5박7일간 진행된 본 팸투어에는 패키지 여행사, OTA 및 상용 여행사 등 다양한 여행사가 참가했다.

참가 업체들은 포틀랜드와 오리건 주의 다채로운 관광 명소를 직접 방문하고 현지 문화를 체험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여행 상품을 개발하여 출시할 예정이다. 방문 일정에는 포틀랜드 시내와 인근 지역, 컬럼비아 협곡 및 오리건 주 피노 누아 와인의 중심 생산지로 알려진 윌라멧 밸리 등이 포함되었다.

오리건 주로 간 한국 여행사 대표단

이번 팸투어에서 델타항공은 프리보딩 행사를 통해 다양한 좌석 클래스 및 기내 서비스에 대해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델타항공의 비즈니스, 프리미엄 이코노미, 델타 컴포트 플러스, 일반석 등의 차이점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오리건 여행 상품 개발 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할 수 있게 되었다.

주최 측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오리건 지역 관광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앞으로 한국민을 향한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포틀랜드와 오리건 주를 보다 폭넓게 알리는 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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