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최대 100억’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
뉴스종합| 2024-04-30 06:00
교육부. [헤럴드DB]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교육부가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를 진행한다.

윤석열 정부 지방 살리기 정책의 일환인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체제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1차 시범지역 공모를 통해 총 31건의 특구를 시범지역으로 지정했다.

교육부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 신청을 받는다. 원하는 지역은 지자체장과 교육감 등이 공동으로 체결한 ‘교육발전특구 협약’과 교육발전특구 운영기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하면 된다. 앞서 1차 시범지역 지정평가에서 예비지정을 받는 지역도 보완 제출 시 함께 평가를 받는다.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7월 말 발표된다. 지정된 지역은 최대 100억원의 재정 지원과 함께 규제 완화 등 특례를 제공받게 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2월에 지정된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에서는 특구별 세부 운영 계획 수립 등 지역 수요를 반영한 교육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로 보다 많은 지역이 지역 맞춤형 교육혁명을 시작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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