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지코·제니 뭉치자 틱톡도 난리…13초 하나씩 새 영상 올라와
라이프| 2024-04-30 08:57
지코 제니 [KOZ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챌린지 원조’ 지코(ZICO)의 귀환에 틱톡도 뜨겁다. 13초에 하나씩, 새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30일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지코의 신곡 ‘스폿(SPOT)! (feat. JENNIE)’(이하 ‘SPOT!’)의 음원을 사용한 숏폼은 지난 29일 오후 6시 기준 약 2만 건을 기록했다.

해당 음원이 26일 오후 6시 공개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약 13초마다 1개의 영상이 업로드된 셈이다.

열풍의 시작은 지난 26일 지코가 개인 SNS에 게재한 ‘스폿!’ 댄스 챌린지 영상이었다. 해당 비디오는 29일 오후 11시 40분경 인스타그램에서 15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코와 제니 두 사람의 절묘한 합과 가벼운 스텝, 그루브한 손동작 등이 큰 호응을 얻었고, 이를 따라 하는 챌린지가 각종 플랫폼을 통해 확산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선 지난 28일 오후 2시 기준 최대 숏폼 플랫폼 더우인에서 ‘#스폿안무챌린지’의 동시 시청자 수가 약 1175만 명에 달했다. 같은 날 중국 최대 SNS 웨이보에서 ‘스폿!’ 댄스 챌린지 관련 키워드 2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현지 유명인들의 챌린지 참여도 이어졌다. 인기 배우 위슈신과 린이가 게재한 ‘스폿!’ 댄스 챌린지 영상은 지난 28일 기준 최고 동시 시청자 수 928만 명을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스폿!’은 1년 9개월 만에 나온 지코의 신보로, 늦은 밤 우연히 파티에서 만난 두 친구의 꾸밈없는 순간을 담은 곡으로, 제니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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