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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군민 거주 환경 개선되도록 도로개설 구간 지속 확장 예정”
뉴스종합| 2024-04-30 10:05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전략사업으로 사업비 702억여원을 투입해 6개 읍면 곳곳에 9000여m의 도로를 뚫어 나가기로 했다.

군은 도시기반시설 구축 및 지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각 읍면에서 추진되고 있는 26개 사업 9152m의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중 올해는 가평읍 케이마트~형진아파트 구간 120m와 가평공업사~가평천 제방 구간 193m, 청평호반 문화·체육센터 일원 127m 등 3개 사업 공사가 마무리된다.

이와 함께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도 2025년 모두 완공을 목표로 지속 보상 협의 행정절차 이행 및 공사추진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읍면별로는 가평 대로3-31호선(달전1리마을회관~가평취수장) 등 가평읍이 12개 노선에 총길이 3293m가 개설되는 가운데 현재 공사추진 2건, 보상 협의 및 완료 8건, 실시설계 용역 2건으로 나타났다.

설악면은 설악 소로2-11호선(동일아파트~설악면 공영주차장) 174m가 보상 협의 중이다.

청평면은 청평 중로2-1호선(청평역세권~하천리 경인개발) 등 3개 노선 1407m가 신설된다. 이중 보상 협의, 실시설계 용역, 공사추진 등이 각각 1건씩이다.

상면은 현리 소로2-24호선(상면사무소 일원) 및 소로2-38호선(개누리고개 일원) 등 2개 노선 828m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위한 보상 협의 및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현리 중로3-4호선(조종우체국 일원) 등 조종면 지역 6개 노선 1834m 도로개설 사업 가운데 보상 완료 2건, 보상 협의 4건이 진행 중이다.

북면은 목동 소로1-12호선(구 북면사무소~북성교회) 등 2개 노선 1616m 도로 건설에 따른 보상 협의 및 실시설계 용역이 각각 추진되고 있다.

박형규 도시과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조성을 실현해 군민들의 거주 환경이 개선되도록 지속적으로 도시 도로개설 구간을 확장할 예정”이라며 “도로 공사로 인해 불편함이 있더라도 조기 완공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가평 소로2-81호선(에덴아파트~제방도로) 길이 175m, 폭 8m ▷청평 소로 3-11호선(청평3리 마을회관 일원) 길이 112m, 폭 6m ▷청평 중로 3-13호선 보도(청평도서관~청평설비) 길이 280m, 폭 2m 등 총 3개 노선 길이 567m, 폭 2~8m의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준공해 보행 및 교통편의를 제공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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