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세계푸드 김성웅 지원담당(왼쪽)과 신한은행 김태수 강북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브랜드 버거 가맹정주 금융지원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신세계푸드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신세계푸드가 신한은행과 프랜차이즈론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노브랜드 버거 가맹점과 동반성장 강화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전날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은행과 ‘노브랜드 버거 가맹점주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 프랜차이즈론은 우수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가맹점주에게 창업자금과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대출 제도다. 이번 협약으로 노브랜드 버거 예비 가맹점주는 대출 지원을 통해 초기 자금 부담을 덜게 됐다. 기존 가맹점주는 저금리 대환대출과 다양한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양사는 또 핵심역량을 연계한 금융서비스 개발, 상호 잠재고객 확보 및 활용, 프랜차이즈 가맹금 예치 서비스 활용 등을 협의하기로 했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가맹점의 영업 활성화와 가맹점주들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을 통해 동반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이번 프랜차이즈론 협약을 통해 노브랜드 버거 가맹주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고, 저금리 대환대출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브랜드 버거 가맹주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