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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문하고 내일 출국…지그재그, ‘빨리 배달되는’ 캐리어 출시
뉴스종합| 2024-04-30 11:22
[지그재그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지그재그’가 바쁜 여행객들을 위한 ‘직진배송’ 전용 캐리어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브라이튼몰’, ‘인포트’ 등 캐리어 전문 브랜드와 자사의 빠른 배송 서비스인 ‘직진배송’을 연계해 신상품을 내놓았다. 수도권은 오후 2시 전에 주문하면 당일 밤 12시 전에, 오후 2시~부터 10시 전까지 주문 시 다음 날 아침 7시 전에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전국 어디서나 오늘 주문 시 다음 날 도착이 보장된다.

직진배송 캐리어는 색상 옵션을 포함해 총 21종이다. 수도권 지역의 당일과 새벽 배송이 가능한 캐리어는 핸디형(~14인치), 기내용(~20인치)이다. 화물용(~28인치)은 주문 다음 날 받을 수 있다.

직진배송 캐리어 출시를 기념해 5월 6일 정오까지 일부 제품의 경우는 최대 75% 할인가에 판매한다. 해당 기간 매일 오후 8시에는 선착순 25% 쿠폰도 추가 지급한다. 대표적으로 ‘브라이튼 본드 20인치 캐리어(실버)’를 75% 할인한 5만8000원에 판매한다. ‘브라이튼 레븐 20인치 캐리어(아이보리)’도 66% 할인한 9만9000원에 선보인다. ‘인포트 엣지 20인치 캐리어(크림화이트)’는 72% 할인한 6만1900원에 판매 중이며 구매 시 레디 백도 증정한다.

직진배송 전용 캐러이 출시 배경에는 최근 캐리어 판매가 급증한데 따른 것이다. 4월(4월1~25일) 캐리어 거래액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652%가 늘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부피가 커 배송 난도가 있는 품목인 캐리어를 수도권은 당일, 전국에선 다음 날 받을 수 있는 물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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