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세아그룹 오너가 홀딩스 지분 9.3% 매각
뉴스종합| 2024-04-30 11:29

세아그룹의 오너가가 지주사 세아홀딩스의 지분 9.3%를 매각했다. 기업가치 개선을 위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세아홀딩스는 29일 이순형 회장과 박의숙 부회장이 각각 18만6000주를 주당 9만6000원에 팔았다고 공시했다. 이 회장과 박 부회장이 매각한 주식 비율은 각각 4.65%다. 처분 금액은 주당 9만6000원으로, 각각 178억5600만원씩 총 357억1200만원 규모다.

이 회장의 세아홀딩스 지분율은 기존 8.66%에서 4%로 낮아졌으며, 박 부회장의 지분율 역시 10.65%에서 6%로 떨어졌다. 이번 지분 매각으로 세아그룹 오너가가 보유한 세아홀딩스 주식 비율은 89.98%에서 80.68%로 줄었다. 김성우 기자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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