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져
2040은 베트남, 5070은 중국·일본..하나투어 5월 예약
라이프| 2024-04-30 11:31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하나투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여행과 효도여행으로 인기가 많은 사이판과 중국 등지 예약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투어 5월 해외 패키지 이용객의 선호 국가와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40대 이하에서는 베트남이 1위, 50대 이상에서는 일본이 1위를 차지했다.

베트남 푸꾸옥 키스브릿지
영화 ‘아바타’ 촬영지 중국 장가계

예약 증가세가 눈에 띄는 지역으로 괌·사이판이 전년 대비 74% 증가했고, 중국이 608% 증가했다.

40대 이하에서는 △일본, △필리핀, △태국, △괌이 2위부터 5위 자리를 두고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양새였다. 괌은 영유아와 30대에서 4위, 10대와 40대에서는 5위를 차지했는데 유아와 아동, 청소년을 동반하는 가족여행객들이 동남아 및 남태평양을 선호하는 영향이 두드러진 탓이다.

효도여행지로 백두산, 장가계 등을 찾는 중장년 층의 수요로 인해 50대 이상부터는 중국이 2ᆞ3위를 차지한 점도 흥미롭다. 하나투어는 오는 5월 6일까지 가족여행객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팩을 포함한, ‘금쪽같은 여행특가’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abc@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