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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손쉽게 정보 접근, 금융상품 전략 지속 제공[2024 헤럴드경제 자본시장대상-투자상품대상 NH투자증권]
뉴스종합| 2024-04-30 11:50
윤병운 대표이사

‘2024 헤럴드경제 자본시장대상’에서 투자상품대상의 영예는 NH투자증권에게 돌아갔다. 지난 2년간 진행된 고(高)금리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문가조차 예측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개인 투자자가 투자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금융상품 전략을 지속적으로 제공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NH투자증권은 고객의 펀드 투자를 돕고자 자산 시장을 리뷰하고 우수한 펀드를 제안하는 고객용 자료를 매월 작성해 배포 중이다. NH투자증권은 포커스(Focus) 상품을 선정·제시해 투자 의사 결정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포커스 상품에 선정된 펀드의 경우 펀드의 투자포인트와 상위 보유종목을 개별적으로 분석해 보여준다.

NH투자증권은 개인 투자자가 투자 결정 과정에서 전략 자료를 손쉽게 볼 수 있도록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화면을 개편했다. 이번 화면 개선을 통해 투자 콘텐츠 조회 수는 2배 이상 증가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NH투자증권은 고액자산가(HNW)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 솔루션도 제공 중이다. 변동성 높은 시장 상황을 감안해 목표달성형, 해외재간접 투자 전략의 사모펀드를 신규로 공급했고, 메자닌이나 글로벌 사모펀드(PE)에 투자하는 대체투자 상품을 출시해 약 2000억원 규모의 사모펀드 판매를 달성했다.

NH투자증권은 자사 프라이빗뱅커(PB)를 지원하는 강력한 내부 인프라를 갖추고자 했다. 우선 모든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내부 인프라인 ‘금융상품플랫폼’을 구축했다. 금융상품플랫폼을 통해 NH투자증권의 PB는 판매 중인 모든 상품에 대한 정보를 구할 수 있고, 현재 운용현황 및 이슈사항, 시장 동향에 이르는 모든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수시로 변동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PB를 위한 ‘위클리 인사이트(Weekly Insight)’를 신설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NH투자증권은 ‘연금자산 플랫폼 구축 태스크포스팀(TFT)’을 신설해 다양한 개선 과제를 진행했다. 이 결과 NH투자증권의 플랫폼에서 고객이 자신이 보유한 모든 연금자산은 조회할 수 있는 ‘통합연금자산 서비스’를 개시했다. 신동윤 기자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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