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개인~고액자산가 전 고객층 아우르는 투자 플랫폼[2024 헤럴드경제 자본시장대상-투자서비스대상 대신증권]
뉴스종합| 2024-04-30 11:50
오익근 대표이사

대신증권이 고액자산가부터 개인 고객까지 전 고객층을 아우르는 금융투자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2024 헤럴드경제 자본시장대상’에서 투자서비스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2년 비즈니스 철학을 정립한 대신증권의 자산관리(WM) 부문 목표는 고객에게 100세에도 재무적으로 건강할 수 있도록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채권, 대체투자 등 시장 상황에 알맞은 투자처를 소싱, 발굴함으로써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자산관리 디지털화에 발맞춰 비대면 거래 편의성도 높이고 있다. 특히, 국내·해외 구분 없이 보유·관심 종목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통합관심종목’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해외주식 거래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지난해 1월엔 사이보스터치와 크레온모바일의 여러 상품계좌에 있는 현금을 별도의 이체 과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자금집중서비스’를 선보였다.

대신증권은 보유자산이 3000만원 이상인 온라인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프라임 전담 프라이빗뱅커(PB)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 신청 시 1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베테랑 PB가 주식, 채권, 주가연계지수(ELS),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설명하고 개인별 맞춤 투자 컨설팅을 제공한다.

대신증권은 올해 초 조직 개편에서 기존의 프라임서비스를 발전시켜 ‘디지털PB센터’를 신설했다. 디지털PB센터를 이용하면 지점 방문에 부담을 느끼는 소액투자자들도 전담PB를 지정해 단순한 종목 상담이 아닌 포트폴리오 구축과 자금 목적에 따른 자산형성 계획 등 지점과 비슷한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재 대신증권 디지털PB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는 고객자산은 2조2139억원이며, 비대면 전담 PB를 지정해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은 5000명을 넘어섰다.

대신증권은 주식 거래비용 줄이기를 통해 고객 부담 경감과 함께 리테일 강화에 나섰다. 지난해 6월부터 일주일 이내 신용융자거래에 대한 이자율을 0%로 인하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신동윤 기자

realbighead@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