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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저탄소경제 투자 앞장 ‘ESG 경영 우등생’[2024 헤럴드경제 자본시장대상-사회적가치대상 하나증권]
뉴스종합| 2024-04-30 11:50

하나증권이 ES 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저탄소경제 비즈니스를 강화하면서 ‘2024년 헤럴드경제 자본시장대상’에서 사회적가치대상을 수상했다.

하나증권은 저탄소 경제 시대를 적극 대응하기 위해 바이오연료·폐기물·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와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의 투자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2022년에는 폐기물 및 재활용, 수상태양광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방글라데시 태양광 정수시설 보급 등 저탄소 경제 관련 투자를 적극적으로 늘렸다. 이에 1674억원의 ESG기업여신과 4440억원의 ESG 투자를 진행했다.

2021년에는 국내 증권사 최초로 탄소배출권 시장조성자로 선정된 데 이어 2022년 자발적 탄소배출권 업무 등록도 마쳤다. 2022년 말에는 싱가포르 탄소배출권 거래소 CIX(Climate Impact X)와 자발적인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모바일 트레이딩 서비스(MTS)를 통한 기부 문화도 선보였다. 하나증권은 지난해 강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시리아 일대를 지원하기 위해 이용자와 직원, 회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 하나증권 홈페이지와 MTS인 ‘원큐프로’에서 기부 참여 배너를 클릭해 참여 가능하며 하나증권이 1만원을 기부하는 형식이다.

임직원의 경우 대한적집자사를 통해 기부에 참여하면 동일 금액만큼 회사와 매칭돼 기부금이 적립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모아진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강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시리아 일대를 지원하기 위한 구호 활동에 쓰였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섰다. ‘1인 1봉사 1기부’ 캠페인은 올해 하나증권의 핵심과제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과 하나되는 하나증권의 의지를 담은 캠페인이다. 현재 26개 본부가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시설들과 결연을 맺고 주1회에서 월1회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으로 복지의 사각지대에 존재하는 취약 계층을 활발하게 지원하고 있다. 유혜림 기자

fores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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