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5월 말까지 2024년도 경북도 상반기 농어민수당 30만원을 도내 22개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도 시군 농어민수당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22만3천호에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5월과 8월에 30만원씩 시군별 지역 상품권(상품권·카드)으로 지급한다.

선정 여부와 지급 장소, 지급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수당을 신청한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도와 시군은 2022년부터 농어업 및 농어촌 공익적 가치와 농어업인 자긍심 고취를 위해 농어가 단위로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1382억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농어민수당 지급으로 우리 농어업인들이 농업·농촌을 지키며 농업대전환의 주체로써 농업경쟁력을 키우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