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무신사가 선택한 브랜드 모았다…‘엠프티 압구정 베이스먼트’ 개점
뉴스종합| 2024-05-02 09:51
5월 18일 오픈 예정인 편집숍 ‘엠프티 압구정 베이스먼트’ [무신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무신사의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 무신사트레이딩(MUSINSA TRADING)이 편집숍 ‘엠프티 압구정 베이스먼트’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8일 서울 압구정 로데오거리 인근에서 문을 여는 ‘엠프티(E()PTY) 압구정 베이스먼트’는 약 1157㎡(약 350평) 규모의 편집숍이다. 해당 위치는 2012년 무신사의 첫 본사 소재지였다. 무신사가 2022년 서울 성수동으로 이전하기 전까지 10년간 사업의 중추 역할을 맡았다.

엠프티 압구정 베이스먼트는 2022년 9월 문을 연 ‘엠프티 성수’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무신사트레이딩의 오프라인 매장이다.

새롭게 입점한 브랜드도 눈에 띈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헬리녹스(Helinox)’를 비롯해 노쿨러스(Nos Couleurs), 디키즈(Dickies), 모이프(MOIF), 오호스(OJOS), 패닉피자클럽(PANICPIZZACLUB) 등 국내외 브랜드 200여 개를 만날 수 있다. 기존 성수 스토어에서 판매했던 브랜드의 시즌 오프 제품도 구매할 수 있다.

무신사트레이딩은 신규 개장을 기념해 브랜드 ‘앤더슨벨’의 플래시 세일(FLASH SALE)을 한다. 미발매 샘플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18~19일 이틀간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헬리녹스 다이넥스 컵’을 선착순으로 준다.

무신사트레이딩 관계자는 “새로 오픈하는 엠프티 압구정 베이스먼트는 압구정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편집숍으로 스타일리스트, 외국인 관광객, 독창적인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공간으로 차별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