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SK프로보노, 청주시 사회적 기업 위한 안전·소방 자문 확대
뉴스종합| 2024-05-02 14:11
SK그룹 임직원 자원봉사단 SK프로보노 관계자 등이 지난달 30일 충북 청주시 충북NGO센터에서 열린 ‘SK프로보노 안전소방 자문 청주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복나래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SK그룹 임직원 무료 자문단인 SK프로보노가 충북 청주시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소방 자문 활동을 확대한다.

2일 행복나래에 따르면 SK프로보노는 지난달 30일 청주시 충북NGO센터에서 ‘SK프로보노 안전소방 자문 청주 발대식’을 열었다.

2009년 출범한 SK프로보노는 전략기획·회계·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SK그룹 구성원이 사회적 기업과 소셜벤처에 자문을 제공하며 성장을 돕는 활동이다. 특히 SK하이닉스 예방안전팀의 청주 안전소방 자문그룹은 2019년부터 충북 지역 내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안전소방 문화 형성 및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자문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행사는 올해 프로보노 활동의 신규 대상 기업을 선정해 사업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 확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자문 대상 기업으로는 ▷행복나무 통합심리상담센터(노근희 대표) ▷대한 본(신동억 대표) ▷위플레이(신은섭 대표) ▷용감한 형제(고병규 대표) 등 사회적 기업 총 4곳이 선정됐다.

SK프로보노는 작년 한 해 총 25개 SK 멤버사의 임직원 1651명이 프로보노로 참여해 사회적 기업 497곳에 무료 자문을 실시했다. 올해는 활동 대상 기업과 참여 임직원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SK프로보노 활동에 참여한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기업을 위해 그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접하고 임직원과 함께 솔루션을 구축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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