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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동행일자리·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모집
뉴스종합| 2024-05-03 07:46
서울 구로구는 하반기 동행 일자리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를 9~21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구로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하반기 동행 일자리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를 9~21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동행 일자리 사업 대상은 지역 거주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8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9900만원 이하인 가구 구성원이어야 한다.

올해 340명을 모집하며 최근 1년 6개월 내 2회 참여한 경우 재참여가 어렵다. 선발되면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관련 46개 사업에 투입돼 7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대상은 지역 거주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9900만원 이하 가구 구성원이다.

20명을 모집하며 최근 3년 중 2년 이상 참여한 대상자는 제외된다. 공원 조성 정비사업 등 6개 현장에서 7~10월 근무한다.

두 사업 모두 주 5일 근무제로 운영한다.

임금은 64세 이하는 하루 5시간 근무에 5만원,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근무에 3만원이다. 간식비는 별도로 지급한다.

신청은 주민등록 소재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하고 6월 중 심사 결과가 개별 통보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올해는 동행 일자리 사업 규모를 지난해보다 2배 확대해 170명이 더 근무할 수 있게 됐다”며 “일을 하면서 보람도 느끼고 생계 안정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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