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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쉬시’ MV 2억뷰…역대 K-팝 걸그룹 데뷔곡 최단 기간
라이프| 2024-05-05 13:32

베이비몬스터 [YG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K-팝 걸그룹 데뷔곡 ‘최초’ 기록을 세워가고 있다.

5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데뷔곡 ‘쉬시(SHEESH)’ 뮤직비디오는 전날 오후 8시 24분께 유튜브 조회수 2억 회를 돌파했다. 공개된 지 불과 33일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역대 K-팝 걸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중 가장 빠른 속도다.

베이비몬스터의 뮤직비디오는 공개와 동시에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공개 후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로 직행해 유튜브 글로벌 주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1억뷰에 도달하기까지 걸린 기간은 불과 10일 밖에 되지 않는다. 이 역시 K-팝 걸그룹 데뷔곡 최단 신기록이다.

베이비몬스터는 앞서 프리 데뷔곡 ‘배터 업(BATTER UP)’으로 18일 만에 1억 뷰, 53일 만에 2억 뷰 고지를 밟았다. 이어 공개한 ‘스턱 인 더 미들(Stuck In The Middle)’은 퍼포먼스가 없는 발라드 곡임에도 38일 만에 1억뷰를 달성했다. 현재 베이비몬스터의 채널 구독자는 537만명, 누적 조회수는 17억뷰에 육박한다.

멤버 아현의 합류로 정식 데뷔를 마친 베이비몬스터는 5월 11·12일 양일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를 시작으로 아시아 5개 지역(일본 도쿄·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싱가포르·타이페이·태국 방콕)으로 이어지는 팬미팅 투어를 연다. 더불어 일본에서 본격 프로모션에 돌입하고 8월에는 현지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에 오른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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