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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손오공’ MV 376일 만에 2억 고지 밟았다
라이프| 2024-05-05 13:49
세븐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히트곡 ‘손오공’ 뮤직비디오가 2억 뷰를 넘어섰다.

5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 미니 10집 ‘FML’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손오공’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가 지난 3일 오전 2시 17분경 2억 건을 넘었다.

세븐틴은 앞서 ‘울고 싶지 않아’로 2억뷰 고지를 달성했다. ‘울고 싶지 않아’ 뮤직비디오는 2억 뷰까지 1464일이 걸렸는데, ‘손오공’ 뮤직비디오는 이보다 세 배 이상 빠른 376일 만에 같은 조회 수에 도달했다.

‘손오공’은 시련과 좌절을 겪으면서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는 ‘손오공’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곡으로, 200명이 넘는 댄서들이 등장해 세븐틴과 함께 블록버스터급 ‘메가 크루 퍼포먼스’로 화제가 됐다.

뮤직비디오뿐만 아니라 음원 역시 ‘인기 롱런’ 중이다. ‘손오공’은 지난 1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수 2억 회를 달성했다. 이 곡은 발매된지 1년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멜론, 지니, 플로, 네이버 바이브 등 국내 음원 사이트 일간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세븐틴은 최근 신곡 4곡이 포함된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를 발표하고 컴백했다. 타이틀곡 ‘마에스트로(MAESTRO)’는 공개 직후 전 세계 32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휩쓸며 월드와이드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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