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광주양산초, 사랑의 등교맞이 눈길
호남취재본부| 2024-05-06 11:23
광주양산초등학교는 지난 3일 교직원과 학부모회, 동부교육지원청이 함께 ‘사랑의 등교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양산초등학교는 지난 3일 교직원과 학부모회, 동부교육지원청이 함께 ‘사랑의 등교맞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이 행복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감동과 응원을 전하자는 뜻에서 학부모가 함께 마련했다. 동부교육청에서도 정성숙 교육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행사에 동참했다.

교직원과 학부모, 교육청은 감동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들고 반갑게 학생들에게 맞았다. 또 추억의 팝콘을 직접 튀겨 등교하는 학생들에 전하기도 했다.

이벤트 축하 행사는 ‘종이컵 씨름’, ‘청기! 백기!’, ‘신발 던지기’, ‘트위스터’, ‘추억의 뽑기’ 등 다양하고 신나는 게임으로 구성됐다. 학부모가 직접 준비하고 운영해 어린이날에 대해 재미있고 신나는 추억을 학생들에게 남겨줬다.

정성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와 학부모가 한 마음으로 학생들을 위해 애쓰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더 행복한 동부교육으로 우리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감동있는 교육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양산초 한희연 교장은 “아침 등굣길 학생들의 밝은 표정과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그동안 준비해 주신 교직원과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 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어울리며 늘 즐겁고 따뜻한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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