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롯데百, 26일까지 잠실점서 ‘파쿠아’ 팝업
뉴스종합| 2024-05-07 11:02
모델이 파쿠아 제품을 입고 잇다. [롯데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롯데백화점은 ‘파쿠아(PAKUA)’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파쿠아는 K-패션 브랜드 ‘민주킴’에서 Z세대 고객을 겨냥해 출시한 두번째 브랜드다. 파쿠아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 주문을 의미한다. 활동적이면서 편안한 스타일을 지향한다.

이번 팝업은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1층에서 6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진행한다. 파쿠아뿐만 아니라 민주킴의 상품들을 선보인다.

팝업 공간은 각종 스포츠 용품과 캐비닛 등을 활용해 조성했다. ‘리본 벨트 카고 팬츠’, ‘로고 티셔츠’, ‘셔링 바람막이’ 등 Z세대를 겨냥한 제품 40여 개를 판매한다.

민주킴 팝업에서는 24 S/S(봄·여름) 제품을 선보인다. 컬렉션을 차분히 감상하며 구매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한국적인 자수의는 ‘슬림핏 테일러드 베스트’와 ‘슬립 드레스’, ‘프린트 오버사이즈 티셔츠’ 등 총 40여 가지 제품이 있다.

롯데백화점은 팝업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파쿠아는 포토존을 활용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 당일 구매고객 대상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민주킴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일러스트 티셔츠, 에코백 등 금액대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민주킴은 SNS 등을 통해 72만의 글로벌 팬덤을 거느리는 등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국내 브랜드”라며 “롯데백화점이 K-패션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K-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지속 발굴하고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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