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尹, 신설 민정수석에 김주현 지명
뉴스종합| 2024-05-07 11:28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민정수석실 신설을 공식화하고, 민정수석에 김주현 전 법무차관을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직접 기자들 앞에서 민정수석실 설치가 “국민을 위한 것”이라며 검사 출신이 인선된 배경도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민정수석실을 설치하기로 했다”며 김 전 차관을 신임 민정수석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이날 직접 브리핑룸을 찾아 인선을 설명한 것도 국민들에게 양해를 구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민정수석 신설이 국민들을 위한 개편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김 전 차관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89년 서울지검에서 검사생활을 시작 한 뒤 대검 중앙수사부 특별수사지원과장, 서울중앙지검 3차장, 법무부 차관 등을 역임해 행정력까지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서정은 기자

lucky@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