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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 일본에서 통했다…빗속에서 100명 이상 오픈런
뉴스종합| 2024-05-08 14:58
1일 할리스의 일본 직영점 ‘난바 마루이점’이 오픈 전부터 100여명 이상의 대기열이 생겨났다. [할리스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할리스는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할리스 직영점 ‘난바 마루이점’ 방문객이 개점 5일 만에 약 6000명에 달했다고 8일 밝혔다. 개장 전에는 100여명 이상의 대기열이 생겨나기도 했다.

8일 할리스에 따르면 개장 당일인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된 오사카 한정 상품 증정 이벤트는 양일 500개씩 준비된 물량이 3시간만에 전량 소진됐다. 할리스 난바 마루이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오사카 한정 상품 2종(텀블러, 머그)’은 할리스와 오사카의 한글 표기를 활용한 디자인이 담겼다.

일본 현지인은 물론, 현지의 한국인, 오사카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 등이 할리스를 찾았다. 소비자들은 매장을 천천히 둘러보고, MD를 구매하거나 할리베어 포토존에서 인증 사진을 남겼다.

이종현 할리스 대표는 “할리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 주신 고객분들 덕분에, 글로벌 진출 시발점이 될 일본에서 신호탄을 성공적으로 쏘아올릴 수 있었다”며 “할리스는 난바 마루이점을 찾은 고객분들의 생생한 이용 후기를 수집하고, 매장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일본 내 한국 프리미엄 카페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mp12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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