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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尹, 이번이 마지막 기회…국민 듣고 싶은 말 해야”
뉴스종합| 2024-05-09 07:15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지난해 3월 3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2회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박지원 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 당선인은 9일 열릴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대해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지난 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9일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으로 모든 언론이 집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당선인은 “대통령님!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시고 국민이 알고 싶고 듣고 싶은 말씀을 하셔야 한다”며 “기자분들도 꼬리를 이어서 팀플레이로 답변을 잘 받아 내셔야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먼저 발표한 뒤, 취재진이 있는 브리핑룸으로 이동해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회견의 공식 명칭은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이다.

윤 대통령은 각종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을 받는 한편, 약 20분 간의 담화를 통해 지난 2년 간의 소회와 정책 성과를 설명할 계획이다. 향후 주요 국정 과제에 대한 계획도 밝힐 예정이다.

po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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