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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년 최고장인 공개 모집
뉴스종합| 2024-05-09 20:21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최고 기술을 갖추고 사회 발전에 공헌하며 경북의 미래 기술경쟁력을 책임질 '2024년 경북도최고장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경북도최고장인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하고 숙련 기술 발전과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사람 중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경북도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2년간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총 55명의 최고장인을 선정했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5명 내외로 경상북도 최고 장인을 선정한다.

경북도최고장인으로 선정된 숙련 기술인에게는 인증패와 동판을 수여하고 기술 장려금을 매월 30만 원씩 5년간 총 1800만 원이 지급된다.

도는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 후 면접 심사 및 최종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하고 최종 결과는 올해 10월 중 발표한다.

또 경북도청 동락관 1층에 있는 '경북 명장의 전당'에 인물 명패와 소개 동영상을 올린다.

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청 누리집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산업현장에서 오랜 기간 기술을 갈고닦으며 지역 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공헌해 온 장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우리 도에서도 우수한 기술력이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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