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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르노코리아 노조와 간담회
뉴스종합| 2024-05-10 00:44
부산상공회의소는 양재생 회장(가운데)이 지난 8일 부산상의에서 르노코리아 노조 김동석 위원장을 비롯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부산경제 발전을 기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부산상의]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상공회의소는 8일 양재생 회장 주재로 지역경제에 중요한 르노코리아의 노조위원장 김동석 등 집행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를 통해 김동석 노조위원장은 “회사 정상을 위해 노조의 역할”을 강조하며, “본인 스스로 자동차를 판매하는 세일즈맨처럼 최선을 다하고 부산경제 발전을 위해 부산상의와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은 “르노코리아가 경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올해 신차 출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노조의 상생 노력에 감사함을 느끼는 만큼 부산상공회의소도 르노코리아가 부산 경제의 주력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양재생 회장이 지난달 2일 서울에서 열린 ‘르노코리아 브랜드 제품 발표식’에 참석해 르노코리아 경영진과 부산경제 발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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