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중앙대, 하나은행과 ‘i-Creator 스퀘어’ 개소
뉴스종합| 2024-05-11 08:25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100주년 기념관 1층 로비에 마련된 ‘하나 CAU i-Creator 스퀘어’. [중앙대학교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중앙대학교가 하나은행과 라운지 형태의 학습 공간을 구축해 개방했다.

11일 중앙대학교에 따르면 중앙대 지난 7일 하나은행과 ‘하나 CAU i-Creator 스퀘어’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하나 CAU i-Creator 스퀘어’는 중앙대 서울캠퍼스 100주년 기념과 1층 로비에 마련됐다. 스퀘어는 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을 주고, 그룹 프로젝트·과제 등을 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번 협업은 지난해 9월 중앙대와 하나은행이 ‘Data&Privacy 전문인력 양성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금융계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중앙대와 뜻을 함께한 하나은행은 협약의 일환으로 공동 시설 구축에 나섰다.

개소식 행사에는 이찬규 행정부총장, 김창봉 경영경제대학장, 장항배 연구처장, 박기석 총무처장 등 중앙대 관계자들과 이선용 리테일그룹 부행장, 장일호 손님데이터본부장, 엄태성 데이터전략부장, 성정현 흑석뉴타운지점장 등 하나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에 이어 같은 건물 5층에 마련된 ‘산업보안 창의공간(Security Studio)’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해당 공간은 산업보안학과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하나은행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만들어진 시설이다.

이찬규 중앙대 행정부총장은 “새롭게 만들어진 두 공간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는 것은 물론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하는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감도 얻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라며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시설들을 통해 학생 중심 문화가 한층 더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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