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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옥·민박 우수 서울스테이 공모…27일까지 접수
뉴스종합| 2024-05-13 10:29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24 우수 서울스테이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24 우수 서울스테이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스테이는 서울 소재 대체숙박업(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한옥체험업)이 등록할 수 있는 숙박업 브랜드로, 등록 숙소는 번역· 홍보·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서울스테이 등록업소 중 20곳을 우수 서울스테이로 정해 숙소환경 개선(방역·위생), 홍보마케팅 등에 사용 가능한 지원금을 업소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지원금 규모를 지난해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우수 서울스테이로 선정되면 지원금 외에도 상장과 운영자 대상 교류, 서울스테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연계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모 참여를 원하는 숙소는 27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6월 28일 선정 업체를 발표한다.

시는 또 안전·위생 관련 평가 기준을 강화하고, 소음관리 및 생활폐기물 배출관리 등 주민 불편 예방 노력을 평가에 반영해 업계와 주민이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을 찾는 관광객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묵을 수 있도록 우수 서울스테이를 선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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