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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등 4곳, 농촌공간계획 뒷받침한다
뉴스종합| 2024-05-13 13:48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공간 중앙지원기관으로 한국농어촌공사, 국립농업과학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등 네 곳을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촌공간 중앙지원기관은 지난 3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지정됐다. 지원기관은 각 시·군이 정주 여건 개선, 생활 서비스 공급 강화 등을 담은 중장기 계획인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조사·연구를 수행한다. 이번에 지정된 농촌공간 중앙지원기관은 오는 2026년까지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김종구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앞으로 지원기관 협의체를 구성하여 기관별 역할·과제 구체화 등 운영체계를 강화하고 업무 추진상황을 상시 공유할 것”이라며 “농촌을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곳으로 그려나가기 위한 계획이 잘 수립될 수 있도록 중앙지원기관과 함께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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