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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교육감, 올 첫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 참석해 학생들 격려
뉴스종합| 2024-05-14 14:17
하윤수 부산시교육감(가운데)이 14일 오전 부산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합격자들에게 합격증서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교육청]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14일 오전 부산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합격자 대표,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합격증서를 수여하고 합격자들을 격려했다.

14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합격증서 수여식은 검정고시 합격증서를 수여함으로써 학업성취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자부심과 긍지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수여식은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개회사 및 국민의례, 합격증서 수여(25명), 장학증서 수여(6명), 축사 (교육감, 동문회장), 합격소감(합격자대표), 폐회,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수여식에는 초졸 85세 이씨(여), 중졸 83세 황씨(여) 등 합격자 대표 6명이 참석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합격자분들의 아름다운 도전이 주변에 희망 메시지를 전해 더욱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제 새로운 시작점에서 도착이 아니라 더 큰 꿈과 목표를 향한 힘찬 여정의 한 과정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중·고졸 과정 2113명의 지원자 중 1890명이 응시해 1668명이 합격했으며 평균 88.25%의 합격률을 보였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85세 이씨(여), 중졸 83세 황씨(여), 고졸 80세 서씨(남)였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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