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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 없으면 바로 온라인으로…아디다스 ‘장바구니 전송’ 시작
뉴스종합| 2024-05-14 14:36
아디다스 명동점. [아디다스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아디다스코리아가 온오프라인에서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장바구니 전송’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원하는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 재고가 부족하면 같은 상품을 온라인 스토어로 주문할 수도 있다.

아디다스는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오프라인 경험과 온라인 편의성을 더한 ‘옴니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어느 매장을 방문하더라도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장바구니 전송’ 서비스는 아디다스 명동(BFS Seoul), 강남(Gangnam Brand Center), 홍대(Hongdae Brand Center), 가로수길(OFS Garosugil) 등 매장 10곳에서 선보인다.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온라인 교환 서비스(Self-service Exchange)’도 선보인다. 사이즈 교환을 수거부터 교환 상품의 배송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디다스코리아 관계자는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에 걸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디다스코리아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소속 마켓에서 단독 마켓으로 격상되며 시장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한국 시장에서 옴니채널을 통해 다양한 유통채널을 연결,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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