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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탄소소재 부품 기업지원사업 참가업체 모집
뉴스종합| 2024-05-14 18:48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 전경.[경주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는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인 탄소 산업 활성화를 위해 '탄소소재 부품 기업지원 사업'을 올해 첫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원대상은 경주에 본사, 공장, 연구소를 두고 있는 자동차, 고분자 플라스틱 등의 소재 부품 분야 중소·중견 기업이다.

다음달 3일까지 (재)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홈페이지나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경주 외동 소재)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사업 추진체계, 사업화 방안 가능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6월 중 최종 6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다음 달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하고 올 연말까지 사업 전담기관인 (재)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으로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 지원과 관련한 사항은 (재)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홈페이지나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미래 신소재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탄소소재 부품 분야 기술지원으로 지역 탄소산업 활성화를 꾀하고 기업들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겠다"며 "신청기간 내 관심 있는 기업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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