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태국 파타야 3인조 살인사건 도주 피의자에 체포 영장 발부
뉴스종합| 2024-05-14 20:00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은 A씨가 2차 조사를 위해 13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살해·유기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은 3인조 살인 사건 피의자 중 아직 검거되지 않은 A씨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창원지법은 파타야 살인사건 피의자 중 1명으로 도주 중인 A씨에게 창원지법이 살인 및 시체유기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태국 주변국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D씨는 이달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 공범 B, C씨와 함께 30대 한국인 B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B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 46분께 전북 정읍시 거주지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B씨는 오는 15일 창원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B씨는 현재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C씨는 이날 0시 10분께 캄보디아 프놈펜 한 숙소에서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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